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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백과사전

더워지기 전에 아이와 함께 김해가야랜드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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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해에 있는 가야랜드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빠 아이랑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마침 쉬는 날이 생겨 가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위해 나도 재밌게 놀기 위해 갔지만 막상 도착하고 주차장에 가득 찬 차들을 보니 "집에 갈까?" 와이프랑 같이 서로 물어봤습니다. 놀이동산이 많이 없다 보니 가야랜드도 인기가 엄청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가야랜드 위치 및 티켓팅 꿀팁


주소: (도로명) 경남 김해시 인제로 368 가야랜드, (지번) 삼방동 792

전화번호: 055-346-6000

영업시작: 평일 10:00~17:30, 주말 10:00~18:00

 

티켓을 인터넷으로 예매하시는 분들은 꼭 도착하기 2시간 전이나 아니면 전날에 구매하세요. 저희는 줄 서서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했는데 키오스크에 가서 티겟을 뽑으려고 하니 기계가 인식을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표 끊는 곳에 줄 서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표를 구매할 수 있었네요. 처음부터 너무 짜증이 나고 몰라서 더 짜증 났던 거 같습니다. 이 건 꼭 알고 가셔야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 표를 끊고 가야랜드로 진입합니다.

김해 가야랜드 진입로

가야랜드 입구에 벚꽃이 엄청 펴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저희 가족은 일단 아이가 놀이기구 많이 타게 끔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바로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타러 가봅니다. 사람 없는 곳을 먼저 공략하고 그다음 사람 많은 곳이 사람 빠지면 줄 서서 타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가야랜드 미니자동차

우리 아이가 올 때마다 좋아하는 자동차 특히 제일 앞에서 핸들 돌리는 걸 좋아합니다. 자기가 뒤에 차를 끌고 가는 거 같아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았습니다. 가야랜드 오면 바로타는 놀이기구입니다. 아이가 놀이기구 타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기차가 내려오는 걸 봤습니다. 한 번도 타본 적 없지만 시간 많을 때 타보고 싶은 기차입니다.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탈 것이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4개 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블랙 엔젤 3F: 엔젤풍차 (풍차 도는 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미니바이킹, 해적선

블루 엔젤 2F: 콘돌 스카이 (하늘자전거 ), 사계절 썰매장

화이트엔젤 1F: 엔젤파크기차, 청룡열차, 회전목파, 엔젤스윙, 스카이 라이더, 핸들보트, 회전그네, 콘보이카

그린엔젤: 슈퍼바이킹, 미로 찾기, 범퍼보트, 범퍼카, 미니관람차, 미니기차, 우주전투기, 팡팡카, 잔디광장

개인적으로 하늘자전거와 범퍼보트는 다음에 가서 타라면 안 탈 거 같습니다. 사람이 너~~~ 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놀이 기구 말고도 토끼 및 염소 먹이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에는 새끼 토끼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가야랜드 새끼토끼
가야랜드 염소 먹이체험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체험도 많이 한 우리 아들 이제 졸음이 몰려오는데 그때 제가 어디를 데리고 갔냐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공룡 보러 갔습니다. 공룡을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아주 헤어 나오질 못했습니다.

가야랜드 안킬로사우르스

안쪽에는 브라키오사우르스랑 티라노사우르스 등 큰 공룡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룡체험 입구 쪽엔 아이들이 사진 찍기 좋게 지프차 한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아이들 질서 잘 지키게 해서 예쁜 사진도 찍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우리 아이는 잠을 자면서 집으로 왔답니다. 다른 가족분들도 한번 가셔서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유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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